할리스 멤버십 해킹…개인정보 276만건 유출

커피전문점 할리스의 멤버십 시스템이 해킹돼 개인정보 약 276만건이 유출됐습니다. 할리스는 9월 3일부터 10월 7일 사이 외부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했으며, 유출 항목은 아이디, 비밀번호, 이름, 생년월일, 전화번호, 주소, 이메일, 중복가입확인정보(DI) 등 9가지입니다.

회사는 유출된 데이터가 현재 운영 중인 DB가 아니라 과거 멤버십 개편을 위해 만든 임시 데이터 파일(2009년~2020년 2월 누적)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10월 16일 사고를 인지해 홈페이지에 공지했지만 고객 문자 통지는 이틀 뒤에 이뤄져 늑장 통보 논란이 일었고, 탈퇴 회원 정보까지 보관하고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.

파라솔 관점: 이번에도 '운영 시스템 밖에 남아 있던 데이터'가 문제가 됐습니다. 임시 파일, 백업, 개편용 추출본처럼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되는 순간을 보고 막을 수 있어야 합니다. 유출 사실을 빨리 알아야 통지와 2차 피해 대응도 빨라집니다.

원문: yna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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